수도권 저렴한 전세는 4월 7일 까지 허그 든든전세주택 신청

물가가 오르고 집값이 치솟는 가운데, 전세 사기까지 겹치며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무주택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 중 하나가 바로 HUG 든든전세주택입니다. 2025년 4월 7일까지 수도권 임대주택 신청이 마감되는 이번 기회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HUG 든든전세주택이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정부의 주거 안정 대책

최근 몇 년간 전세 사기와 같은 사건으로 주거 불안이 커지면서, 정부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HUG 득든전세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도하며, 전세 사기 피해를 줄이고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입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주택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4월 7일 마감 공고는 그 일환으로,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UG 든든전세주택이란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직접 매입하거나, 집주인과 협의해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입니다. 전세 사기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HUG가 관리하며, 이를 무주택자들에게 저렴한 전세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 주택은 주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되며,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2025년에는 약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HUG 든든전세주택의 장점과 특징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 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HUG가 직접 임대인 역할을 하므로 보증금 미반환 같은 불안 요소가 없습니다. 또한, 주변 시세 대비 90% 이하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계약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비슷한 조건의 전세가 2억 원이라면, 든든전세주택은 약 1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수도권 내 교통과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한 경우도 많아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신청 조건

HUG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이나 자산 제한이 없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본인과 세대 구성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이 제한도 없어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성년자는 원칙적으로 신청이 불가하지만, 자녀를 양육하거나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이런 조건은 무주택 서민이라면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입주 요건과 임대 기간

입주 요건은 신청 후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입주 후에도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계약이 해지되니 이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으로 시작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최대 3회 갱신이 가능합니다. 즉, 최장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시세의 90% 이하로 책정되며, 월세로 전환은 불가능하니 전세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무주택 세대주, 무주택세대의 구성원

-2년 기본, 재계약 3회 최장 8년 거주 가능

 

신청 방법

신청은 HUG 안심전세포털(www.khug.or.kr/jeonse)에서 진행됩니다. 2025년 4월 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사이트에 접속해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주요 서류로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있으며, 발급 시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모두 표시되도록 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후 HUG는 무주택 여부 등을 검토한 뒤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는 계약 절차를 거쳐 입주하게 됩니다. 이번 모집은 분기별로 진행되니, 놓치더라도 다음 기회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 2025년 3월 26일 ~ 4월 7일 까지

 

주의사항

신청 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제출 서류가 위조되거나 허위로 판결나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정확한 서류를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현재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라면 입주 전 세대 분리나 퇴거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입주 후에도 불법 전대나 양도는 금지되며, 적발 시 4년간 공공임대주택 신청이 제한됩니다. 이런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전세 사기와 높은 주거 비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4월 7일까지 신청 기한이 촉박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주의사항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서둘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도는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청 과정에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