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살고 있는 강북 대장 경희궁 자이 완벽 분석

 

털어도 미담 꾼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로 돌아온 박보검의 미담은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회자되며 그의 따뜻한 인성을 증명하는 사례로 가득합니다.최근 아이유는 살롱드립에서 박보검과의 작업(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을 언급하며 “박보검이 너무 선해서 옆에서 보면서 ‘왜 나는 저런 사람이 아닌가’ 하고 화가 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박보검의 미담을 풀다가 농담조차 섞기 어려울 만큼 그의 진정성에 감탄했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두 사람의 케미와 더불어 박보검의 성품을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경희궁 자이 1~4단지

세대수	2533세대(총30개동)	저/최고층	21층
사용승인일	2017년 2월 24일	총 주차대수	세대당 1.31대
용적률	252%	건폐율	24%
건설사	(주)지에스건설
난방	개별난방, 도시가스
주소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일대
면적	24평~52평

 

경희궁자이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과 홍파동 일대에 자리 잡은 대규모 주거 단지입니다. 2014년 분양을 시작해 2017년 입주가 완료된 이곳은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로 지어졌습니다. 총 4개 단지로 구성되며, 세대 수는 2,533가구(아파트 2,415가구, 오피스텔 118가구)에 달합니다. 최고 21층으로 설계된 건물은 현대적인 외관과 실용적인 평면으로 주목받았죠. 주요 평형은 24평(전용 59㎡), 33평(84㎡), 39평(101㎡), 44평(115㎡) 등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합니다. 2025년 3월 기준 실거래가는 24평 약 17억 원, 33평 약 22억 원, 39평 약 25억 원대를 기록하며 강북 지역 ‘대장주’로 불립니다. 단지 내에는 주민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같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저층부 상가에는 카페와 편의점이 입점해 생활 편의를 더합니다.

입지 분석

경희궁자이의 가장 큰 강점은 입지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사대문 안에 위치한 이곳은 광화문까지 도보 15분 거리로, 직주근접을 원하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주변에는 김앤장·광장 같은 대형 로펌,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어 변호사, 의사, 공무원 수요가 높습니다. 박보검의 경우도 가족 중심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이곳을 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죠.

 

교통도 뛰어납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으며, 서울역(1호선, 4호선, GTX-A 예정)까지 차로 10분이면 도착합니다. 문화 인프라도 풍부한데, 경복궁,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등 역사적 명소가 가깝고, 영천시장과 롯데마트 같은 쇼핑 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서울시의 ‘2035 경희궁 역사문화공원’ 계획으로 인해 주변 환경이 더 개선될 전망이라 장기적인 가치 상승도 기대됩니다.

미분양에서 완판까지

경희궁자이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2014년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0만 원으로, 당시 강북 지역 기준으론 ‘고분양가’ 논란이 일며 미분양 사태를 겪었습니다. 돈의문 뉴타운 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지어진 이 단지는 초기엔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죠. 그러나 입주 후 상황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2018년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며 담보대출과 거래가 자유로워지자, 매매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6월 기준, 24평형은 17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고, 44평형은 3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분양 오명을 딛고 10년 만에 가격이 두 배 이상 뛴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사대문 안 대단지의 희소성”과 “광화문 직주근접 수요” 덕분으로 분석합니다. 박보검이 이곳에 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징성도 더해졌죠.

 

'폭싹 속았수다'로 돌아온 아이유가 사는 그 집